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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책/자기계발서

김익한교수의 거인의노트 책리뷰와 실천

by 책다발 2023.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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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소개

저자는 대한민국 국내 1호 최고의 기록학자이다. 역사와 실천사이에서 방황하고 고민하다가 인생의 방향을 기록학에서 찾게 되었고, 그로부터 25년간 기록에 매진하겨 현재 국가기록관리 제도의 틀은 만들었다. 기록은 저자가 고민해 왔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최고의 무기였으며 생각으로만 머물다가 흩어지는 많은 정보를 한데 보으면 그것이 수단이 되고 역사가 되었다. 기록만 잘할 수 있다면 생활과 학업, 일, 관계가 분명해지고 해결책을 쉽게 찾을 수 있음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 따라서 기록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저자는 말한다. 

2. 책내용

책은 크게 기록의 필요성에 대해서 성장과 자유라는 파트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리고 기록의 방법을 집중과 확장이라는 파트로 설명하며 마지막으로 기록의 적용점들은 공부, 대화, 생각, 일상, 일이라는 다섯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서 이야기해 주고 있다. 

2-1. 기록의 필요성

사람은 누구나 성장하고 싶어하며 자유하고 싶어 한다. 기록은 나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킨다. 매일 우리에게 쏟아지는 외부의 지식과 비지식을 요약해서 기록하는 것과, 내면 깊숙이 존재하는 잠재력을 기록하으로써 외부로 끄집어 내는 일이다. 이렇게 반년이상 하다 보면 인간은 성장을 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휘발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나는 것들을 틈틈이 기록해 놓고 정리하다 보면 어느새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유도 비슷한다. 내가 원하는 것을 적어 내려다가 보면 나라는 사람이 보인다. 거기서 멈추지 말고 자기 이해과정을 거쳐서 변화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성장과 자유는 자신의 자아로부터 감춰진 내면이 성장하고 자유해짐을 말하고 있다.

 

2-2. 기록의 방법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무작정 받아 적는 게 아니라고 한다. 무작정 적는 사람에 대해서 사람은 글자로 보는 것보다 말로 들을 때 더 빨리 이해할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일을 거꾸로 하는 셈이라고 이야기한다. 즉 기록을 할 때는 요약을 해야 한다고 한다. 메모를 너무 많이 하려고 하다 보면 주객이 전도되어 오히려 핵심을 놓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분류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고민을 적어놓고, 고민이 생긴 배경, 고민을 발생시킨 원인, 고민을 풀어갈 방향등을 적어보는 것이다. 이렇게 분류를 하다 보면 실마리를 찾게 된다. 이 기록들을 정리하려고 할 때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 당연히 기록한 것을 다시 읽어보며 생각해야 하나도. 아쉽게도 대부분은 이를 지나쳐 버린다. 기록습관은 쓰는 것과 읽는 것, 즉 메모와 되뇜이 함께 이루어질 때 완성된다. 

 

2.-3. 기록의 적용점

공부, 일, 생각, 일상, 일 이렇게 기록을 하도록 한다. 공부는 정보를 지식으로 지식에서 지혜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책을 읽고 키워드로 기록해보고 책을 다 일은 후에는 짧게 정리를 해본다 그러면 암기도 잘되고, 글도 잘 쓰게 된다.

대화 같은 경우는 대화를 통해서 여감을 얻을 때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많이 해보면 좋다. 대화를 통해서 서로 인사이트를 얻으며 성장하는 대화가 정말 좋은 대화이다. 생각이나, 일상을 꾸준히 기록하다 보면 하나의 콘텐츠가 만들어진다. 아이디어가 된다. 그렇게 우리는 기록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조금만 습관을 그르면 좋은 길라잡이가 되는 것이다. 일은 카테고리화해서 분류해서 우선순위를 가르고 처리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4. 느낀점

이 책을 통해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는 것인데, 아무리 많이 읽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꽝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더 이상 어떤 지식이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정도로 지식이 넘쳐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는 많이 아는 자보다는 그것을 실천하는 자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늘 기록한다 나처럼 블로그에 글을 쓸 수도 있고, 낙서를 할 수도 있고, 일기를 쓸 수도 있고 기록의 방향은 다양하다. 그렇다면 이제는 그런 기록의 흔적을 모아서 나만의 아카이브를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기록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아니다. 활용법과 이런 기록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몰랐을 뿐인가. 따라서 이 책을 통해서 내가 하던 기록의 형태를 정리해 보고 이것은 다시 한번 나에게 적용해 봄으로써 기록의 유익을 얻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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